[복용약 조회] 병원 처방전 약 이름 확인하는법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하여 병원을 방문해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일상에서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약을 복용하고 건강한 몸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비슷한 증상으로 아프게 된다면 예전에 먹었던 약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또는 병원에서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성분에 대해서 알 고싶을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먹었던약을 조회할 수 있는 기관은 바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입니다. 이곳은 국민의 건강과 보호, 의료의 질을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1977년 보험급여심사위원회 출범하여 199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건강보험의 적정성 평가, 의료통계, 의료기술 평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정보화를 통해서 우리가 방문했던 병원과 처방받아서 조제되었던 약의 종류, 약국 등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가 먹는약!

내가 먹는 약, 한눈서비스는 최근 1년간 병원과 약국에서 조제받은 투약내역 및 알레르기, 부작용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단, 조회내역은 조제 시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점검을 시행한 의약품 정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입력한 의약품 알러지 부작용 정보 등이며, 의료기관에서 dur 점검 후 처방을 받았으나 조제받지 않은 약품 정보는 조회결과가 없을 수 도 있습니다. 

이용절차는 본인인증 이후에 간편하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인증은 간편 인증, 휴대폰, 공인인증서로 가능합니다. 

 

투약이력조회

본인인증 절차가 끝나면 바로 투약이력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자료는 개인별 의약품 투약이력 확인 목적으로 제공되는 자료라고 합니다. 이것을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이로 발생한 책임은 본인에 있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회방법은 1개월부터 1년 단위로 선택해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저는 1년 단위로 한번 조회해 보았습니다. 2022년 6월 17일부터 오늘 2023년 6월 16일까지 확인해 보니 총 17건의 기록이 나왔습니다. 조제일자부터 조제기관이 어디인지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이후 조제기관 쪽으로 클릭을 하면 다음과 같이 상세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우리에게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한번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