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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시작되는 탈모 그 이유와 예방법
모발은 우리의 얼굴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외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게 소중한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빠지면서 탈모가 시작됩니다. 그러면 정확히 탈모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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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탈모는 모발이 정상적인 생장 주기를 거치지 못하고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유전적 원인입니다. 유전적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남성형 탈모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모낭에 작용하여 모발의 성장 주기를 단축시켜 탈모를 유발합니다. 남성형 탈모는 대머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비슷한 원리로 발생하지만, 남성형 탈모만큼 심하지는 않습니다. 여성형 탈모는 주로 이마와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환경적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영양 결핍, 약물, 갑상선 질환, 화학적 물질 등이 있습니다.
- 스트레스는 탈모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모낭의 성장 주기를 단축시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영양 결핍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철분, 단백질, 비타민 B군, 비타민 C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모발의 성장과 유지에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약물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약물이 있습니다. 항암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 갑상선 질환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거나 항진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화학적 물질은 모발에 손상을 주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헤어 염색제, 헤어 드라이기, 고데기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탈모 치료 및 예방방법
탈모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전적 원인에 의한 탈모의 경우, 완전한 치료가 어렵지만,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탈모 진행을 늦추거나 모발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원인에 의한 탈모의 경우, 원인 물질을 제거하거나 영양소를 보충하여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는 피부과에서 처방해 주는 탈모약을 복용해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최소 3개월 정도 복용했을 때 효과가 있고 첫 달에는 많은 머리가 빠지는데 이는 언젠간 빠지게 될 머리가 빠지는 현상으로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 추가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면서 바르는 약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대표적인 탈모 바르는약으로는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가 있습니다.
- 미녹시딜은 혈관 미녹시딜은 혈관 확장 작용을 통해 모낭에 혈액 공급을 증가시켜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약물입니다.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모두에 효과가 있으며, 탈모가 진행된 정도에 따라 2%, 5%, 10%의 농도로 사용됩니다.
-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남성 호르몬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DHT는 모낭의 성장을 억제하여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이 성분을 억제함으로써 탈모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세요.
-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 금연, 금주하세요.
- 과도한 다이어트는 피하세요.
- 헤어 염색제, 헤어 드라이기, 고데기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마세요.
참고사항으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에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영양제 성분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오틴 : 모발의 성장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
- 아연 : 모낭의 성장과 분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셀레늄 : 모낭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 L-시스테인 :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 두피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 추출물 : 녹차, 흑마늘, 홍상, 로즈마리, 라벤더 등
탈모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발생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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